금천구,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총 3천만 원 규모

2월 20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에 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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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기자
기사입력 2024-02-12 [08:57]


▲ 금천구,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총 3천만 원 규모


[세계연합신문=최민용 기자] 금천구는 2월 20일까지 자발적 학습모임(학습동아리)을 대상으로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해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서 활동 중인 자발적 학습모임 중 5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돼 있고(금천구민 60% 이상), 금천구 교육포털에 학습동아리로 등록된 동아리이다. 미등록 동아리는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습 결과를 토대로 사업 기간 중 1회 이상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계획이 있어야 한다.

총사업비는 3천만 원 규모이며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는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강사료, 재료비 등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액은 ‘금천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동아리별로 5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금천구 교육포털 공지 사항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2월 20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학습동아리 간 상호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통합워크숍과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연말 ‘평생학습동아리축제’에서 그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모임들이 지식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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