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캐나다 잠수함 수주 쉽지 않지만 자신 있다”…노르웨이선 ‘천무’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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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일 기자
기사입력 2026-02-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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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연합신문]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와 노르웨이를 방문했던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31일 귀국하면서 초대형 방산 프로젝트 수주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실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잠수함 기술력이 독일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캐나다와 산업 협력을 통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는 유지·보수까지 포함해 최대 6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국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독일 기업과 최종 결선에서 경쟁하고 있다. 강 실장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서 실질적인 경제협력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 의미 있다”며 “마크 카니 총리와 기업들을 함께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캐나다가 독일과 NATO 안보 협력 체계에 깊이 연결돼 있어 진입 장벽이 쉽지 않다”고 현실적 어려움도 언급했다.

 

수주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까지 걸릴 수 있다”며 “캐나다 측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의지를 확인하는 과정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 실장은 캐나다 방문 이후 노르웨이에서 1조 3천억 원 규모의 한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그는 “노르웨이가 한국을 선택하면서 인근 스웨덴, 덴마크 등도 한국을 검토하겠다는 흐름이 생겨났다”며 “향후 다른 나라로 수출 영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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