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월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전달받았다. |
[서울=세계연합신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다음 달 전북 익산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총리는 최근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를 전세로 계약했으며, 부인과 노모가 거주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서울과 익산을 오가며 생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단지로, 매매가는 8000만~1억원대, 전세가는 약 6000만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김 총리의 노모는 익산 지역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생활 편의를 위해 집 내부에 간단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사는 4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지난 5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치를 은퇴하면 새만금과 가까운 익산에 사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앞당겨 익산에서 서울을 오가며 생활할 수 있는 거주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익산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약 1시간 남짓 걸려, 서울과 익산을 오가는 생활이 가능하다. 지역에서는 김 총리의 이사 소식이 ‘익산 명예시민’으로서 지역과의 연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